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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매실옥

반갑습니다 정열맨입니다^^
늦은 점심 겸 저녁을 먹기위해
고민을 하다가
지난 날 영업이 끝난시간에 찾아가
다시 찾아오겠단 결심을 하고 돌아선
가게를 친구와 가보기로 하였습니다.

아는 사람만 안다는 숨겨진 중국집...

남광주 시장을 지나 인쇄골목따라
찾아 오다보면
저렇게 간판이 보이면서

골목길을 쭈욱 들어가다 보면
기다리고 고대했던
해물덮밥이 유명하다던 그
“매실옥”이

너무 기뻤던 나머지 친구와 주먹 하이파이브를 하였습니다.

여러분을 환영할겁니다^^
골목길부터 오늘은 부디 제발 하면서
간절히 바랬는데 들어주셨습니다
현관문은 그저 빛...

뭔가 아늑하고 포근한 중국집이었습니다

출입 명부를 작성하고
아늑한 가게를 둘러보며
사장님에게 탕수육小자와 해물덮밥 2인분을
주문하였습니다

메뉴들이 다른 가게에 비해 저렴해서 놀랐습니다

호랑이가 매섭게 쳐다보고 있었지만
저와 친구는 호랭이띠라 친구같았습니다^^
가게 분위기가 옛날식 느낌이라 제 취향에 딱이었습니다

재료를 아낌없이 주시는 사장님

친구와 얘기를 하던 중
탕수육이 슥 하고 나왔습니다
탕수육과 샐러드 조합은
정말이지 최고였습니다

궁극의 해물덮밥

탕수육을 먹고있던 중
해물덮밥이 도착하였습니다
해물이 가득 들어있어서
든든하고 대표메뉴라 그런지
담백하니 맛있었습니다

짬뽕국물과는 또다른 매력

해물덮밥을 시키며 계란국도 같이 나왔는데
고소하면서 슴슴한게
덮밥의 담백함을 더욱 더 도와줬습니다
밥을 다먹고 가게 열어주셔서
감사하다고 사장님께 큰 절 올리고 싶었습니다

넘어지면? 나오는 가까운 숨겨진 카페

밥을 먹고 나오는 길
친구가 카페를 쏘겠다며
근처의 카페로 향했습니다

뭔가 만화영화의 그거

카페에는 책들과 옛날 소품들이
가득했습니다
친구와 옛날얘기를 요즘들어
자주 하는거 같습니다

기분이 편안해지는 카페

한참을 옛날얘기를 하다가
어느정도 시간이 됐다 싶어서
집으로 돌아갈 준비를 했습니다
옛날얘기는 시간을 빨리가게 하네요

집에 돌아가던 길 마주친 길냥이들

친구와 올 한 해 재미있게 보내자고
얘기를 마치며
조만간 당구를 치자고 했습니다
당구는 저희에겐 확실한 행복인가 봅니다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잔나비 - 꿈과 책과 힘과 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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