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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홍익돈까스

반갑습니다 정열맨입니다^^
오랜만에 서울에서 친구가 내려와
함께 밥을 먹으려고 충장로와 근처를
돌아다니면서 뭘 먹을지 고민하였습니다.
고민 끝에 버거킹과 홍익돈까스가 나왔는데
든든하게 돈까스를 먹기로 하였습니다^^

홍익돈까스는 제가 좋아하는 유투버 “박병진 용사”님이
야외먹방일기라는 콘텐츠로 촬영하셨을때 처음 알게되었는데요
친구와 저는 메뉴판을 보고
왕돈까스, 더블치즈 돈까스, 돈까스 필라프
이렇게 주문했습니다.
왕돈까스가 되게 큰걸로 아는데 친구는 호기심에 주문을 했답니다.

“홍익왕돈까스”
거짓말 조금 보태서
친구 허리보다 조금 더 넓었던거 같습니다ㅎㅎㅎ
친구도 신기했는지 핸드폰으로 사진을 찍었습니다.

“돈까스 필라프”
처음 봤을때 돈까스가 반만 있네 싶은 순간
채소무더기 아래 숨겨져 있었습니다. 다행이네요
돈까스가 소스가 뿌려졌는데도 겉은 바삭 속은 촉촉했습니다.
그리고 저 갈색 돈까스 소스와 함께 찍어먹으니 더욱 맛있었고
같이 나온 필라프도 밥알 하나하나 맛이 베겨서 좋았습니다.

“더블 치즈 돈까스”
친구가 한창 운동중이라
치팅데이인지 무지막지하게 주문을 하였습니다
먼가 느끼할 거 같았지만 양배추와 같이 먹으니
담백하고 좋았습니다.

블로그 글을 작성하는 동안
친구의 왕돈까스를 보니 오래전 혼자 서울에 올라가
남산에서 먹은 왕돈까스가 생각이나네요
그때는 대학교 1학년 새내기였는데 어느새 졸업반이 되어가네요
돌아보니 시간이 정말 빠른거 같습니다.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동물원 - 시청 앞 지하철 역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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