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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재용어 단어장

44. 부채차입(Leverage)/부채축소(Deleverage)

1. 부채차입(Leverage)
개념 : 자산투자로부터의 수익 증대를 위해 차입자본(부채)을 끌어다가 자산매입에 나서는 투자전략을 총칭하는 말이다.

예 ) 기업이든 개인이든 어떤 자산투자로부터의 수익이 차입비용을 지불하고 나서도 남을 것으로 판단한다면, 대출 및 각종 금융수단 등의 방법으로 추가 자금을 차입해서라도 자산 매입에 나선다. 부채에 근거한 투자인 것이다. 이때 자기자본에 비해 부채가 더 많으면 ‘과다차입’ 상태라고 말한다.

2. 부채축소(Deleverage)
개념 : 레버리지의 반대 개념으로 부채를 줄이는 것을 말한다.

예 ) 레버리지효과가 높을수록 수익률도 올라가지만 동시에 위험성도 커진다. 레버리지효과는 반드시 수익이 전제가 되어야 하지만, 손실로 돌아서면 부채가 걷잡을 수 없이 커질 수 있다. 이러한 상황을 피하기 위하여 레버리지를 줄이는 디레버리지가 진행된다. 기업은 차입금을 상환하여 부채를 축소하려 하고, 은행은 대출을 축소·회수하려 하며, 신흥시장에서는 외국자본이 급격히 빠져나가는 형태로 표출되기도 한다. 디레버리지 과정이 급격하게 진행되면 유동성에 영향을 미치게 되어 자산가치 급락 등에 대한 불안감이 커지면서 서로 자금을 빌려주지 않는 신용경색 국면을 초래하기도 하고, 실질금리 상승에 따른 부채부담을 증가시켜 디플레이션과 부채증가의 악순환으로 이어질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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